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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와인 바
이름: 진숙


등록일: 2008-09-15 12:25
조회수: 6076 / 추천수: 581



잘 났구만..내가 명절 전날 간다고 하니 맏며느리도 급수 가 있니 없니 야단 지기 샀더니
그래 니는 1급 맏며느리라서 팔월 열나흘날 저녁에 친구만나 와인 마시고 돌아 다니냐 ..
좋았겠구나 ... 우리도 오후에 찌짐굽는일 일찍 끝나고 동서와 맥주 마시로 갈까 어쩔까 깝쭉거리다가 귀찮아서 어머님 눈치도 보이고 그냥 시동생이 사온 맥주로 늦게까지 한잔 했다

모든것이 옛날 같지않다
서설퍼런 시할머니도 꼬장한 시아버지도 음식준비하는 옆에서 죽어라고 뛰어샀던 어린것들도 군대가고 유학가고 공부한다고 안오고 그렇게 흔적없이 사라졌다 .조용해서 솔찌기 편하긴 하더라만 흘러가는 세월탓이라 생각하니 뭐 그렇게 펄펄뛰게 좋아할일도 아니고 멀지않는날 어머님 닮은 내가 오버랩되어 묘한 기분도 들었다 . 30년이 한세대라는데 지나고나니
퍼떡이구나.

어제 늦게  큰시누이 오는것은  못보고 우리도 영하를 남겨두고 가서 내려왔다
밤에 푹자고 나니 좀 깨운하다만    오늘은 그냥 빈둥거리고
나도 영화 한프로 땡기로 갈까 싶기도 한데  그것도 귀찮네
어젯밤에도 영하랑  영화 보다가 중간에 잠와서  난 방으로 들어 왔다
그의 노인네 수준이다  히히~~

낼하루 더 쉬니 낼은 일찍부터 파마하러 갈려고 각오중  ....파마도  시간이 넘 걸려 ...
완전 행사 치루는것처럼 각오 해야된다
장농 정리하며 가을옷도 좀 꺼내봐야 할텐데 통 하기가 싫구나
늙는다는것은 곧 게을러지는거 아닐까   그런것 같애  적어도 난 ㅋㅋ
펄펄 뛰는 서정애~~
난 늘 에너지 넘치는 니가 부럽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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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진숙아 너 생각과 내 생각은 일치하는 부분이 꽤 많은데
판을 벌린다는게 겁나고, 하긴 해야 하는일이 귀찮기도 하고,
재미있고 즐겁고 싶지만 부지런함이 따라야 누릴 수 있는 것이면 게을러서 포기하게 되고...
정애의 넘치는 에너지는 도저히 넘볼수 없는 괴력..
문득 떠오르는 대중 가요 한소절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갈길이 따로 있구나~"
2008-09-17
18:59:12

[삭제]
진숙
니 요새 왜 칩거하노
펄펄뛰던 그 역동적인 에너지 다 어디 갔노
가을 타나 오데 아픈것은 아니지
더 좋은글 쓰기 위한 정신적 큰 진통을 겪는건 아니겠지
아서라 ...난 아마추어로 니만큼 글 술술 잘 쓰는 사람 본적 없다
진짜다 ..후훗 ~
하고 싶은 뜻이 있으면 느긋이 마음 먹어라

비와서 분위기 좋구나
언제 한번 보자
나도 니 보고 싶다
2008-09-29
11:05:24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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