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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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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행복은 과정에 있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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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blockquote><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8/6a752c98c20399954684.jpg" alt="" /></blockquote>
중요한 것은 오직 삶, 그 생동하는 움직임 뿐이다. 영원히, 그리고 끊임없이 삶 자체를 발견하는 것, 그에 비견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 외에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다.

-도스토예프스키, 《백치》

끊임없이 삶 자체를 발견하는 것.. 깊이 공감합니다.   삶 자체를 발견하기 위해 오늘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깊이 성찰하고 행동으로 옮겨야겠습니다.

탁구 레슨 첫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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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새 황영익 통기타 모음집]]></description>
			<author><![CDATA[서정애]]></author>
			<pubDate>Fri, 07 Aug 2026 09:58:29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dolgol.com/?kboard_redirect=9"><![CDATA[자유게시판 (제로보드4: free1)]]></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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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용옥과 다시 마곡 원그로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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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8/6a729a0bb2cdf6502356.jpg" a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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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원 그로브 2층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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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4일, 11시 경 엄마 뵈러갔다. 전날처럼 전신 맛사지 해드리고 점심 챙겨드렸다. 엉덩이가 아프다고  하셔서 식사 후 곧 뉘어드렸다. 환부가 생각보다 커서 걱정이다. 아직 피부 조직이 물컹함이 느껴질 정도라 애처롭다. 얼마나 불편하실까! 마음이 무거울 뿐..

요양원을 나와 오후 3시 용옥이와 마곡 역 약속 시간에 맞추려고 부지런히 걸었다. 동생 네에서 걸어서 10분이다. 약간 오르막 부분에서 속이 답답하고 어지럼증을 느꼈다. 요즘 매체에서 계속 얘기하는 온열  증세인가... 덜컥 겁이났다. 겨우 들어와서 곧바로 찬물을 뒤집어 쓰고 나니 좀 낫다. 82번 버스가 기약 없어 카카오 택시로 계양역으로 이동, 김포공항역에서 내려 5호선으로 환승,  마곡역까지 이동했다. 환승지까지 오르락내리락 엄청 복잡한 코스라 차라리 전날처럼 마곡나루에서 마곡까지 지하로를 걷는 게 훨씬 낫겠다 싶었다. 몸도 처지고..친구가 좋긴 하지만 급피곤으로 만사가 귀찮았다.

용옥이 만나서 원그로브에서 점심 먹고 카페 찾아 두어 바퀴 돌았다. 3년 전엔가 오픈했다는 마곡 원그로브 몰은 엄청난 규모로 사무실과 상가가 병합된 편리한 구조라 인파로 붐볐다. 계획대로라면 한강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폭염에 10분 간 걸어서 승선지 이동은 무리라 실내에서 보냈다.

수다 떨다보니 조금 에너지가 올라오긴 했지만 피로감이 몰려 6시경 헤어졌다. 한걸음에 달려와준 용옥에게 미안했다. 늘 나를 격려해주는 고마운 벗이다.

돌아오니 2박3일간 휴가 마친  동생 내외가  와있었다. 생각보다 일찍 들어와서 뜻밖이었단다. 동생 부부와 조카와 제대로 얘기도 못 나누고 곧  쓰러졌다.

https://youtu.be/r2EZiM6bGe0?si=l4YZjYdBVR07Ab0z]]></description>
			<author><![CDATA[서정애]]></author>
			<pubDate>Wed, 05 Aug 2026 11:19:5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dolgol.com/?kboard_redirect=9"><![CDATA[자유게시판 (제로보드4: free1)]]></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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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빌려온 것은 돌려줘야 한다]]></title>
			<link><![CDATA[https://dolgol.com/?kboard_content_redirect=48042]]></link>
			<description><![CDATA[<p style="padding-left:40px;">운명은 아무 것도 주지 않는다. 빌려줄 뿐이다.이것이 현자의 첫번째 깨달음이다. 당신의 재산, 직위, 건강, 사랑하는 사람들, 심지어 당신의 몸까지 당신이 '내 것'이라고 부르는 모든 것은 소유가 아니라 대여다. 운명이 잠시 맡겨놓은 것이다.</p>
현자는 이것을 알기 때문에 두 가지를 동시에 한다. 빌린 것을 함부로 다루지 않는다. 남의  것이니까. 그러나 빌린 것이라고 해서 싸게 여기지도 않는다. 지금 내 손에 있으니까, 양심적인 관리인이 남의 재산을 자기 것보다 더 조심스럽게 다루듯, 현자도 자기에게 맡겨진  삶을 그렇게 다룬다.

그리고 돌려달라는 요구가 왔을 때,  그는 이렇게 말한다. "감사하다. 당신이 맡긴 것을 잘 관리했다. 이제 돌려드린다. 더 맡기고 싶으면 맡기시고, 거두고 싶으면 거두시라. 나는 머뭇거리지 않겠다."

이것이 쉬운가. 쉽지 않다. 그러나 이것을 못 하는 사람은 잘 살 수도 없다. 잘 떠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잘 머무는 법도 모르기 때문이다.  떠남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머무는 동안 내내 두려워한다. 빌린 것을 돌려줄 각오가 없는 사람은 빌린 것을 즐길 수도 없다.(중략)

당신이  잃을 수 있는 직업, 건강, 관계, 돈, 이 모든 것은 사실 빌려온 것이다. 언제든 잃을 수 있다. 운명이 돌러달라고 할 때 놀라는 이유는 단 하나, 빌려온 것을 내 것이라고 착각했기 때문이다.

미리 알고 있는 사람은 놀라지 않는다. 놀라지 않는 사람은 무너지지 않는다. 일어날 수 있는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  그것을 미리 바라본 사람만이 그 충격을 이길 수 있다.

운명이 빌려준 것을 돌려달라고 할 때 놀라지 마라. 빌려준 것에 이자를 붙이지 않는 것만 해도 운명은 관대했다./세네카

~~~~~~

지금 내 나이, 빌려준 이가 받으러 왔을 때 놀라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야 할 것은 건강과 관계다. 언제든 받으러 와도 담담히 내줄 수 있도록 잘 관리할 일이다. 이미 도로 거둬간 관계가 몇 되지 않던가. 홀가분해 하며 넘겨주긴 했지만 수십 년간 맺은 관계라 아쉬움도 있다. 세네카 말처럼 이자를 치른 셈이다.

끝까지 잘 관리해서 이자없이 돌려준 '직업'에 감사하다. 아이들을 공경하고 사랑했고  정년을 맞이했다. 새로운 학급을 맡을 때마다 아이들을 정성으로 보살폈다.

세네카의 단상으로 여는 김포의 아침, 찜통 더위를 날려준다. 행복한 아침이다.

엄마를 위해 땅콩죽을 끓여 10시 40분경 집을 나설 예정이다. 맨날 같은 죽만 드시는 게 얼마나 지겨우실까. 요양보호사가 사식을 귀뜸한  것이다. 사식 반입을 금기하는 센터장께는 비밀로 하라며... 갖다주면 식사 틈새에 바꾸어 드리겠단다. 가정식 요양원의 장점이다.]]></description>
			<author><![CDATA[서정애]]></author>
			<pubDate>Tue, 04 Aug 2026 08:56:54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dolgol.com/?kboard_redirect=9"><![CDATA[자유게시판 (제로보드4: free1)]]></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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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마곡나루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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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8/6a7096d7147b17087748.jpg" alt="" />

마곡역 '원글로브'  몰, 파리 크라상을 나와서..촌뇬답게 사람들 오가는 곳에서 폰카질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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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정숙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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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에 엄마께 가서 온 정성으로 케어해드렸다. 어제 전혀 굽혀지지않던 양ㅈ다리 굽혔다 펴기를 7회씩 두 번 해드렸다. 그림책 읽어드리고 내용을 나누었다. 말씀은 힘드셔서 어눌했지만 내용은 80프로 이상 이해하셨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인지력에 감사... 어제처럼 근육완화 젤 다리에 발라드리고 맛사지 했다. 척수도 훑어드리고.. 땀을 콩죽 같이 흘렸다. 찌는듯한 더위, 내 걸음으로 10분  거리지만 숨이 턱턱 막혔다. 동생은 매일 같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오후 2시30분 마곡나루 역에서 경순, 정숙이 만날 시각에 서둘러 준비했다. 15분 일찍 도착해서 1번 출구 입구 미니 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땀을 식혔다.

셋은 경순이 검색해둔 '꽃마름' 샤브집에서 늦은 점심 먹고, 마곡역 원글로브 몰로 이동했다. 눈에 먼저 띈 파리 크라상에서 시원한 커피와 맛있는 빵을 먹으며 수다를 떨었다.

하남의 경순이, 수원의 정숙이..  둘 다 먼곳에서 한달음에 달려와줘서 고맙고 반가웠다.

경순인 마곡에서 5호선을, 나와 정숙인 마곡나루역까지 가서 각각 다른 노선으로 귀가했다. 나올 때완  달리 공항철은 퇴근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조카 은혜의 출퇴근 길 고생이 짐작되었다. 좀전까지 조카와 시원한 수박 먹으며 수다 떨었다. 여자들만의 재미..ㅎㅎ

<iframe title="Isle of Atlantis(아틀란티스의 섬)💜Goombay Dance Band, 한글자막 (HD With Lyrics)🌴🌿🍒🌻🍓" src="https://www.youtube.com/embed/wrRHZWbxeuc?feature=oembed" width="1080" height="608"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아틀란티스의 섬/굼베이 댄스 밴드

전설 속 아틀란티스의 풍요와 이상향의 허무함을 노래한 곡...!!!
물질적 풍요만 추구한 문명은 결국 사라질 수밖에 없다는 교훈을 담고 있는 곡이죠.
가사 중에 아름다운 해변, 황금의 집, 포도주의 강은 인간이 꿈꾸는 완벽한 낙원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현실을 보지 못한 채 자신의 환상(fancies)에만 빠져 살아갑니다.
결국 바다가 점점 높아져 아틀란티스를 삼키게 되는데, 이는 교만과 안일함에 대한 경고를 상징합니다.
Goombay Dance Band는 유러팝음악에 카리브해의 레게음악을 적절히 흡수하면서 독특한 유러피언 레게음악을 구사한 독일그룹입니다./용재천사]]></description>
			<author><![CDATA[서정애]]></author>
			<pubDate>Mon, 03 Aug 2026 22:42:55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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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빼앗기지 않는 유일한 재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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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blockquote><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8/6a6fe7ccf0d283699878.jpg" alt="" /></blockquote>
삶은 세 부분으로 나뉜다.  지나간 것, 지금인 것. 다가올 것. 지금 지나가고  있는 현재는 찰나다. 다가올 미래는 불확실하다. 오직 지나간 과거만이 확실하다.(하략)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가, 10년 후  당신의 과거를 결정한다.

오늘을 처리만 하면서 살면, 10년 후 돌아볼 때  텅빈 10년이 보일 것이다. 오늘 잠깐만이라도  멈춰서 진짜 살았다면, 10년 후 그 순간이 보석처럼 보일 것이다.

진정으로 부유한 사람은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다. 가장 많이 산 사람이다.  그리고 가장 많이 산 사람의 보물은 과거에 있다.

<span style="color:#ff0000;">과거가 아름다운 사람은, 오늘을 아름답게 산 사람이다<span style="color:#333300;">. /세네카</span></span>

김포 동생 네 거실입니다. 서울, 경기 지역도 대구 포항만큼이나 쩔쩔 끓습니다. 가평 자라섬에서 피서 중인 동생 네도 펜션에서 나갈 엄두를 못내고 에어컨 밑에서 있다고...

기차에서 읽을 요량으로 가져온 세네카의 한 구절에 머뭅니다.

현재를 잘 살아야 한다는 것. .. 수없이 들었지만 새삼 '지금'에 최선을 다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세네카는 일에 휘둘려 사는 것을 경계하라고 합니다. 진정한 삶이 아니라고...

깨어있는 자신과 마주할 것을 강조합니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미루어 저당잡히는 것두요.

<iframe title="Rivers of babylon(바빌론 강가에서) Boney M(보니엠) 영어 한글 자막" src="https://www.youtube.com/embed/d6IrTjB8Huw?feature=oembed" width="1080" height="608"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바빌론 강가에서/보니 엠]]></description>
			<author><![CDATA[서정애]]></author>
			<pubDate>Mon, 03 Aug 2026 10:13:08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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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민병도 관장님 등단 50주년 출간 기념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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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8/6a6e95fc8cfb36949393.jpg" alt="" />

들풀시조문학관 심화반 회원들과 관장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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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심석정 샘이 준비하신 떡케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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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준비한 현수막과 윤경희 회장의 꽃바구니

8월1일, 새벽에 대구 집 옥상에 올라갔다. 해뜨기전 화단을 손질하기 위해서다. 잡초란 없다. 꽃밭에 자리잡았을 뿐이지.. 메마른 땅을 그러쥐고 있는 방동사니와 명아주와 쇠뜨기를 모질게 뽑아내고 흠뻑 물을 주고 내려와 밑반찬을 만들고 어머님을 위해서 북어국을 끓였다. 전날 저녁답에 도채해서 앉을 틈도 없이 장봐와서 미역국을 끓이고 무콩나물을 한 다라이 하느라 한바가지 땀을 쏟았던 터다. 바닥에 땀방울이 뚝뚝 떨어졌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했다.

9시30분까지 들풀시조문학관에 도착해서 행사 준비를 해야해서 서둘렀다. 국에 만 밥을 오가며 두어술 뜨고  청도로 향했다. 대구 오기전까지 퇴고를 했던 2편의 시조 첨삭받을 기대와 작지만  출간 축하 행사장 꾸밀 생각으로 1시간 30 여분 거리를 지루함도 잊은 채 달렸다. 먼저 도착한 윤 회장, 진옥 샘, 경이 샘과  플래카드와 풍선을 걸고 수업 장소로 갔다. 연일 쇠가 녹아내릴 듯한 더위에 땀을 훔쳐야 했다.

수업 마치고 관장님 아드님이 하는 지척의 카페 '이에르바'에서  간단한 세레모니하고 점심을 먹었다. 얘기 나누는 것을 보고 갈길이 멀어 먼저 일어섰다. 길이 멀기도 하지만 늘 시조계의 뒷담이 듣기 거북한 것이 더 큰 이유였다.

관장님을 시조계의 독립투사라고들 한다. 그만큼 굳은 심지로 시조의 맥을 잇기위해 불철주야 고심하며 수많은 일을 해내며 등단 50주년을 맞이하셨다. 그런 외곬수 덕분에 오늘날 문단에 시조꽃이 피고있을 것이다. 혼자 그 많은 일을 해내자면 쌓인 불만이 왜 없을까..하지만 원망을 조금 줄이면 좋겠다. 내가 까칠해서인가..계속 듣다보면 기운이 빠진다.  시조 발전을 위한 좀더 건설적인 얘기, 제자들의 소소한 얘기를 끌어내게 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수는 없을까. 3월부터 한달에 한번 만났으니  벌써 6번, 반 년이 지났다. 9명의 회원 중 나만의 바람인가.

9시57분 발 서울행 기차 안이다. 한달에 한번씩 찾아뵙기로 한 엄마 문안이다. 공항 철도로 김포 계양역에 내려 동생 네 집으로  가서 요양원에 계시는 엄마 찾아뵈러 간다. 동생의 2박3일 휴가에 맞췄다. 이 염천 더위에 매일 엄마께 가서 정성을 다하는  동생의 효심이 갸륵하다. 편안한 마음으로 쉬고 오길...]]></description>
			<author><![CDATA[서정애]]></author>
			<pubDate>Sun, 02 Aug 2026 10:22:31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dolgol.com/?kboard_redirect=9"><![CDATA[자유게시판 (제로보드4: free1)]]></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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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알로하오에/굼베이 댄스 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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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69ec38026911266798.jpg" alt="" />

테디베어 해바라기와 다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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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케잌 코스모스

*****

연일 섭씨 삼십육칠 도, 삼십팔도를 찍습니다. 중앙 뉴스 한 꼭지에 오르내릴만큼 포항 일기가 예사롭지않네요. 하늘이 쩔쩔 끓어 아침 저녁 물주는 일이 만만찮습니다. 잎이 타들어가는 수국과 옥잠화를 보니 마음이 죄어듭니다.

경주 시조 수업 마치고 귀가한 저녁 7시께.. 아침에 물을 주었지만 다시 주고 들어오니 캄캄합니다. 하늘이 하는 일... 나약한 인간이 어쩌겠어요..  지구를 병들게 한 인간들 탓인 걸요. 가해자와 피해자인 우리는 양날의 칼입니다.

굼베이 댄스 밴드 버전 '알로하오에'가 있는 줄 첨 알았습니다.

<iframe title="Aloha Oe (알로하오에)💜Goombay Dance Band(굼베이 댄스밴드), 한글자막 (HD With Lyrics) 🌴🌿🌻🍒🍓" src="https://www.youtube.com/embed/wF-H0XdCig4?feature=oembed" width="1080" height="608"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알로하 오에'는 하와이어로 **"그대에게 작별을(Farewell to Thee)"**이라는 뜻입니다.

이 노래를 작사·작곡한 사람은 하와이 왕국의 마지막 군주인 **릴리우오칼라니 여왕(Queen Liliʻuokalani)**입니다. 당시 왕세녀였던 그녀는 1878년 오아후섬 북쪽의 마오나빌(Maunawili) 농장을 방문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한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b>어느 연인의 이별:</b> 수행원 중 한 명이었던 제임스 보이드(James Boyd) 중위가 농장의 하와이인 여성과 헤어지며 애틋하게 포옹하고 꽃목걸이(레이)를 걸어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b>영감과 악상:</b> 영감을 얻은 릴리우오칼라니는 집으로 돌아오는 말 위에서 멜로디와 가사를 흥얼거리기 시작했고, 돌아온 즉시 악보로 적어 완성했습니다. ​원래는 연인 간의 애틋한 작별을 그린 사랑 노래로 출발한 셈입니다.
<h2>역사의 비극과 '조국을 향한 작별가'로의 승화 (1893~1895년)</h2>
​이 노래가 단순한 사랑 노래를 넘어 **하와이 민족의 애가(哀歌)**가 된 데에는 비극적인 역사적 배경이 있습니다.

<b>하와이 왕국의 몰락 (1893년):</b> 미국 세력과 세탕 업자, 세력가들이 일으킨 쿠데타로 하와이 왕정이 폐지되었습니다.

​<b>여왕의 연금과 망국 (1895년):</b> 왕정 복고 시도가 실패한 후, 릴리우오칼라니 여왕은 이올라니 궁전의 작은 방에 갇히는 연금 생활을 하게 됩니다.

​<b>슬픔의 노래:</b> 여왕은 좁은 방에서 빼앗긴 조국과 하와이 백성들을 떠올리며 이 노래를 다시 부르고 정돈했습니다.
<blockquote>​<i>"검은 구름 떠나고 다시 만날 때까지, 그대에게 작별을 고합니다..."</i></blockquote>
​이때부터 '알로하 오에'는 연인과의 이별을 넘어, <b>주권을 잃은 하와이 민족이 여왕에게, 그리고 여왕이 사랑하는 백성과 조국에게 </b><b>보내는 안타까운 작별 인사</b>로 상징성이 확장되었습니다. /인용]]></description>
			<author><![CDATA[서정애]]></author>
			<pubDate>Wed, 29 Jul 2026 21:11:1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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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꽃봉헌 그리고 동네 부역]]></title>
			<link><![CDATA[https://dolgol.com/?kboard_content_redirect=48037]]></link>
			<description><![CDATA[<blockquote><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65acc3d7c318793627.jpg" alt="" />

봉헌할 라임라이트.. 제일 탐스러운 스무 송이 꽃숭어리. 새벽에 뒤란 붉은 조팝 화단 언저리와 맞은편 보리사초 화단 무성한 잡초와 씨름하다가 미사 시간 맞춰 호미자루 던지고 꺾어 손질했다.

******</blockquote>
동네 부역 후 10시30분에 동네 회식이 있어 새벽 미사에 다녀왔다.

한달 여 전부터 성당에 꽃 봉헌 중이다. 요즘은 한창 벙글어지는 서편 언덕의 라임라이트를 한아름씩 가져가서 세 곳에 풍성하게 꽂아둔다. 얼마전엔 겹에키네시아, 해바라기, 다알리아, 줄맨드라미를 가져갔다. 예상대로 닷새전쯤 지난 라임라이트와 에키네시아는 시들었다. 바삐 정리하고 갓 꺾어온 라임 라이트로 바꿨다. 성모상 주변 로비가 환하다. 내가 땀흘려 가꾼  꽃으로 봉헌할 수 있으니 감회가 벅차다.

아파트 촌 한켠의 마을이지만 아직도 '부역'  풍습이 있어 정겹다. 최근 껄끄러운 동네 분위기라 현실은  그렇지 못하지만..

남정네들이 예초기로 동구길 풀과 길 쪽으로 기울어진 대나무 베기 작업이다. 입주 23년차, 처음 '동네 부역' 때는 유년의 마을 공동체 풍경이 정겨웠다. 그땐 아녀자들이 한집에 모여 음식을 장만해서 일 마치고 온 남정네들에게 냈다. 푸짐한 음식과 술과 과일을 차린 아침상은 동네 잔치 분위기였다. 몇 해전부터 집에서 하는 때는 아주 가끔씩, 대개 식당에서 한다. 오늘 회식 장소는 성도시장 대왕횟집이란다.

아침겸 점심으로 물회를 먹었다. 그나마 분위기를 이끄는 남편이 없었다면 모두들 묵묵히 숟가락질만 했을 듯.. 지난 번 회식 때도 빠져서 새벽미사 다녀오면서까지 참석했는데.. 친밀감을 찾아볼 수 없는 요즘  마을 분위기다. 겨우 열 가구인데..개성도 취향도...  달라도 너무 다르다. 게다가 어느 가구는 서로 반목감까지있다. 좁혀볼 수 없는 거리감인 듯... 첨엔 이렇지 않았는데  갈수록 반목감이 쌓인다.

https://youtu.be/yapMaqNbiIg?si=RpmPq4_9xWlpSMxG]]></description>
			<author><![CDATA[서정애]]></author>
			<pubDate>Sun, 26 Jul 2026 16:02:4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dolgol.com/?kboard_redirect=9"><![CDATA[자유게시판 (제로보드4: free1)]]></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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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7월25일 여름 시인학교]]></title>
			<link><![CDATA[https://dolgol.com/?kboard_content_redirect=48036]]></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65a48e1086c5543154.jpg" alt="" /> 푸른시 동인지와 '시의 오후를 거닐다' 엔솔로지 그리고 손택수 시인 신간 '눈물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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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66aa8f9a1601777793.jpg" alt="" width="1200" height="869" /> 옮긴 강의실.. 연회장이라 어두침침하다. 이하 동영상 캡처 이미지

<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66aa8fa13021233673.jpg" alt="" width="1200" height="848" /> 주영과

<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66aa8f9f0dc9420673.jpg" alt="" width="1192" height="901" /> 순애 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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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66aa8f9ca023443742.jpg" alt="" width="1200" height="890" /> 단체 사진<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66aa8f858695028529.jpg" alt="" width="1200" height="887" /> 손택수 시인

손택수 시인의 시집을 제대로 읽은 적이 없으나 쉽게 쓰면서도 삶에 천착된 주변 소재를 통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윤슬 문우가 안내한 것을 보고 곧바로 입금했다. 알고보니 윤슬 세 여인 모두 신청했다. 장소는 기계 봉좌마을이다.

순애 씨가 운전 봉사하겠다는 것을 내가 한다고 했다. 점심을 배부르게 먹은 터라 졸음운전이 걱정되었으나 셋이 수다 떨고 가니 30분이 후딱 지났다. 오후 3시 시작인데 25분 일찍 도착했다. 덕분에 그늘에 차를 댈 수 있고 자리도 앞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행사 시작 직전 에어컨 작동이 제대로 되지않아 집행부 회원들이 우왕좌왕했다. 1 시간 전에 켜두었는데 찬바람이 전혀 나오지 않아 찜통이다. 포항은 연일 전국 최고 혹서지로 정점을 찍는데... 결국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옮긴 곳은 연회장이라 어두침침하고 습했다. 무대엔 반짝이 조명까지.. 준비위원들의 땀이 가늠되어 안쓰러웠다.

사회자가 내게 시인의 시 한편 낭송을 부탁해서 당황스러웠다. 전문가 한 사람과 나처럼 낭송 문외한 한 사람을 지명했나보다. 전문가는 양우였다. 평범한 목소리 그대로도 괜찮겠다 싶어 내가 선택한 손 시인 시를 보며 끊어 읽을 곳을 살폈다. 장소 이동으로 시간이 지체되어 낭송은 건너뛰었다.

기대했던 강연은 꽝이었다. 에코 빵빵한 마이크라 뒤에 앉은 우리들에겐 분명하지 않아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손 시인도 어투라든지 전달 내용이 장황한 것 같았고..지루해서 그의 시집을 뒤적였는데 눈에 띄는 시가  없었다. 폰  만지다가 시집 넘기다가 화장실 갔다가... 염천 더위를 뚫고 기계까지, 기대하고 갔는데 아쉬웠다.

부속 식당에서 단체 저녁을 먹었는데 집밥그대로여서 꿀맛이었다. 잔반을 핑계로 두 번  먹었다. 건너편 '봉'카페에서 순애 씨가 사준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하고 귀가했다.

별로 기억에 남지않을 행사였다. 작년 이맘 때 구룡포에서 했던 문예아카데미 총동창회 주최, 영일만 시인학교, 손진은 시인의 명쾌한 강의가 참 좋았는데  실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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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연정/패티 김]]></description>
			<author><![CDATA[서정애]]></author>
			<pubDate>Sun, 26 Jul 2026 15:32:5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dolgol.com/?kboard_redirect=9"><![CDATA[자유게시판 (제로보드4: free1)]]></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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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7월24일 카페 데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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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 style="padding-left:40px;"><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6364876c7ea4423492.jpg" al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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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뷰, 음력 열하루 낮달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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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실내..마감이라 1층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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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곳곳엔 어느 작가의 인형 전시회 중..정겨운 풍경이  가득하다.

<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6364875b4cb4420673.jpg" alt="" /><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636487598572408680.jpg" alt="" />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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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35분 출발, 남포항 인터체인지로 올려 경주 보불로에 있는 대형 브런치 카페 '로드 100'으로 달렸다. 오후 광선을 가늠했는데 조금 늦은감이 있어 조급했다.

얼마전 어느 밴드에 올라온 이곳 해바라기 사진을 보고 더 늦기전에 가보고 싶 었다. 이미 반 정도는 베어져서 조금 아쉬웠다. 더 아쉬운 건 카페 건물 배경 해바라기를 담고 싶었는데 죄다 해넘이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었던 것..해 따라 움직여서 해바라기 아닌가..왜 그런지 궁금했다.

후다닥 몇 컷 담고 근처 식다메 저녁 먹으러 갔다. 카페로 출발 중, 문득 을수 샘 식당 '무진장 뽈때기' 식당이 생각나서 전화 했더니 식당에 있단다. 그녀는 작년 경주문예대 39기 동기다. 내 수필집을 감명깊게 읽었다는 찐 독자기도 하다.

2월 수료식 후 처음 만나 근황을 들을 수 있어 반가웠다. 식당을 운영하면서도 여전히 방대한 독서량에 감탄했다.

남편과는 결혼 후 첫 카페데이트인 것 같다. 행복한 저녁한 때에 감사!]]></description>
			<author><![CDATA[서정애]]></author>
			<pubDate>Fri, 24 Jul 2026 22:26:1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dolgol.com/?kboard_redirect=9"><![CDATA[자유게시판 (제로보드4: free1)]]></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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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여름은 빨강/서정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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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19/202607/6a61a7a169c1f4390453.jpg" alt="" />

여름은 빨강/서정애

신발을 벗어던진 한낮이 달려오고

붉게 익은 칸나가 여름을 껴안는 새

창턱에 끓어오르던 적막이 빠져나간다]]></description>
			<author><![CDATA[서정애]]></author>
			<pubDate>Thu, 23 Jul 2026 14:34:0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dolgol.com/?kboard_redirect=19"><![CDATA[시와수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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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7월22일, 가향 정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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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615bb655b0c7902352.jpg" a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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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유월 초아흐레 달이 솔숲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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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이 선물, 고흐 그림이 프린트된 특별한 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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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 수요일 오후 6시, 가향 여인 정모다. 5월 정모 때 돌골에 초대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맞지않아 7월  모임으로 미뤄졌다.

혜정이의 귀걸이 한보따리와 모기 기피제와 주방 식자재, 주영이의 서울 전시회에서 사온 고흐 그림 프린트된 손수건이 인상적이었다. 너무 덥다면서 두 여인 모두 맥주 1잔 정도만 마셔 세 번들이나 사온 맥주가 그대로 남았다.

밤엔 바람이 조금 불어서 선풍기 없이도 견딜만했다. 언제 봐도 정겨운 가향 여인들, 그 향기에 물든 행복한 밤이었다. 이뿐 동생들!

<iframe title="파도 – 바니걸스 / 1972 [가사/자막]" src="https://www.youtube.com/embed/Bq_HTX6RsQ8?feature=oembed" width="1080" height="608"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파도/바니걸스]]></description>
			<author><![CDATA[서정애]]></author>
			<pubDate>Thu, 23 Jul 2026 09:09:47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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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7월22일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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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img class="alignleft"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6031a6375197545901.jpg" alt="" />

따글따글한 햇빛에 빨래는 잘 말라가고..산들바람에 흔들리는 흰색 드레스가 청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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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알리아와 왕여뀌... 요즘 키다리 왕여뀌에 꽂혀 자주 폰을 들이댄다. ^^ 다른 화각으로..

<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6031a6216c41623854.jpg" alt="" />

그간 모아놓은 전지한 가지와 잡초들을 모아 태우며...아침 6시에 나가 11시 30분에 들어왔다.

문득 정원일로 전쟁의 상처를 치유한 헷세를 생각했다. 그는 정원일에 어린 아들  브루너와 함께 할 때가 많았는데 건초 태우는 것을 바라보는 것을 즐겨했다. 나 역시 그렇다.

말끔하게 정리된 장독대 주변과 쉼터를 바라보며 5시간 여 쏟우 땀을 위로 받는다. 김 작가는 모판처럼 남은 잔디를 마저 깎고 예초기를 돌렸다. 한 열흘 손대지 않아 우거진 풀이 드세다. 일주일 전. 강한 햇볕에 잔디깎이가 방전되어 남은 잔디 가 듬성듬성했는데 깨끗하게 마무리했다.

중부지방엔 호우로 물난리 소식이 날아드는데 포항은 가물어도 너무 가물다. 우리나라 땅덩이가 이렇게 컸던가... 예보대로라면 이번 주 내내 비가 와야하는데 완전 빗나갔다. 기후 위기를 피부로 느껴진다.

점심은 스시 공수해와서 먹을 예정이다. 간만에, 그것도 뙤약볕에 오랜 시간 노동하니 속이 메스꺼울 지경이라 점심상 차릴 엄두가 나지 않는다.

<iframe title="6070 추억의 올드팝송, 60~70년대의 그시절 그추억의 감성 팝송, 소울뮤직TV" src="https://www.youtube.com/embed/Fnv9yuecoLg?feature=oembed" width="1080" height="608"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6070 추억의 올드 팝]]></description>
			<author><![CDATA[서정애]]></author>
			<pubDate>Wed, 22 Jul 2026 12:14:3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dolgol.com/?kboard_redirect=9"><![CDATA[자유게시판 (제로보드4: free1)]]></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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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왕여뀌, 다알리아와 댑싸리]]></title>
			<link><![CDATA[https://dolgol.com/?kboard_content_redirect=48029]]></link>
			<description><![CDATA[<img class="aligncenter"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5f72e90d95a9594016.jpg" alt="" />왕여뀌
<p style="padding-left:40px;"><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5f72e90b7ce8422627.jpg" alt="" /></p>
<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5f72e9097f89567936.jpg" alt="" />

데크 아래 댑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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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채 앞 다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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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와 엔젤 트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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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여뀌와 다알리아가 빨강 깃발을 흔들며 '저요 저요!'하는 7월 하순입니다.

푸른빛이 자극하는 '무'라면 빨강은 농밀하고 치명적인 육박감으로 다가옵니다.

왕여뀌는 재작년 9월초에 기계의 꽃샘이 뿌리째 뽑아 가져오신 것입니다. 작년에 자연발아로 올라온 것들을 여기저기 심었는데 올핸 계획적으로 디자인 했어요. 뒤란엔 왕여뀌, 칸나 라인으로 꾸몄는데 목하 제 몫을 하고 있어요.]]></description>
			<author><![CDATA[서정애]]></author>
			<pubDate>Tue, 21 Jul 2026 22:31:3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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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7월20일  흥해초  효 실천 수업]]></title>
			<link><![CDATA[https://dolgol.com/?kboard_content_redirect=48028]]></link>
			<description><![CDATA[<blockquote><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5ed40f6ee913277510.jpg" alt="" />

1차시 뻥과자 뒤센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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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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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시 '늦게 도착한 카네이션' 그림책으로 수업하시는 백금옥 수석님

<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5ed40f65bfd9172877.jpg" alt="" />

<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5ed40f6425e8934825.jpg" alt="" />

팀티칭, 난 보조 교사<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5f2ba6ef0246058770.jpg" alt="" /></blockquote>
<blockquote><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5ed40f60c8a3118700.jpg" alt="" />

남자 큰절 계수배(상읍 후 큰절), 평절 돈수배... 명칭도 어려워 까먹는다. 여자 큰절, 평절  연습후 담임과 강사에게 실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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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5ed40f5b5971731659.jpg" alt="" />

남자 공수..남녀 모두 절하기전에 공수한다. 남자는 왼손이 위, 여자는 오른손이 윗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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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0일 월욜, 8시30분에 흥해초에 도착했다. 앚딤 출근길 달리니 감회가 새롭다. 몇 년만인가. 집에서 15분 거리다. 현직에 있을 때라면 이동에 선호할 학교이다.

1,2교시 4학년 3,4교시 3학년 대상 효 실천 수업을 했다. 4학년은 1,2반 합반해도 수월했는데 3학년은 한 개 반인데도 난이도가 높다. ADHD가 심한 아이가 있어 진행에 애를 먹었다. 보듬이라는 이름으로 보조교사가 붙는데도 그렇다. 급기야 담임에게 발길질과 깨물기로 난장판이 되어서 내가 뜯어말려서 겨우 떼놓았다. 교실붕괴를 다시 한번 실감! 2년전 대해초 2학년 두 달 간 기간제 교사 때를 방불케 한다. 담임 연배가 지긋하던데(그래봤자 한참 후배겠지만) 교직 생애 제일 힘든 해란다. 명퇴를 고려할 것같다.

처음 교실문을 열때 교사들 모두 표정이 어두웠는데 현 교단 풍토에 그럴 수밖에 없겠다. 씁쓸한 마음으로 교문을 나섰다.

이 교육풍토..어찌해야하나..후배들에게 괜스레 미안하다.</blockquote>]]></description>
			<author><![CDATA[서정애]]></author>
			<pubDate>Tue, 21 Jul 2026 11:10:31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dolgol.com/?kboard_redirect=9"><![CDATA[자유게시판 (제로보드4: free1)]]></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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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리솜 브라이덜 샤워/2024.2월 포스팅]]></title>
			<link><![CDATA[https://dolgol.com/?kboard_content_redirect=48027]]></link>
			<description><![CDATA[<p style="padding-left:40px;"><a href="http://dolgol.com/%EC%9E%90%EC%9C%A0%EA%B2%8C%EC%8B%9C%ED%8C%90/?mod=document&amp;keyword=%ED%8F%AC%EB%A0%88%EC%8A%A4%ED%8A%B8&amp;uid=40605">http://dolgol.com/%EC%9E%90%EC%9C%A0%EA%B2%8C%EC%8B%9C%ED%8C%90/?mod=document&amp;keyword=%ED%8F%AC%EB%A0%88%EC%8A%A4%ED%8A%B8&amp;uid=40605</a></p>
벌써 2년 반이 다 되었네요. 법적 경로 우대를 앞두고 세레모니 하자며 여고 친구 셋이 제천 '포레스트 리솜'으로 훌쩍 날랐던 게... 얼마 전 같은데 그새 그렇게  되었네요. 지금 보다 훨 젊어보입니다.

'지금'도  지나고 보면 상대적 '젊음'으로 남겠지요.  지금, 여기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할 이유입니다.

혼자서 추억 소환하며 무더운 여름밤을 채우고 있습니다. 온다던 비는 그림자도 비치지 않고  애를 태우고...]]></description>
			<author><![CDATA[서정애]]></author>
			<pubDate>Sun, 19 Jul 2026 22:41:34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dolgol.com/?kboard_redirect=9"><![CDATA[자유게시판 (제로보드4: free1)]]></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맨발걷기]]></title>
			<link><![CDATA[https://dolgol.com/?kboard_content_redirect=48026]]></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5cc6ade9a7a6479352.jpg" a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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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10분 거리의 양덕동 나무은행 맨발걷기장에서 1시간 여 맨발로 걸었다. 북튜버 '책읽는 자작'의 유발 하라리의 &lt;&lt;사피엔스 &gt;&gt;  요약본과 북튜버의 오프닝과 클로징 멘트를 들으며.. 일석이조다. 책 두께를 보고 기가 질려서 시도조차 못했는데 그의 해설까지 들으니 이해가 쉽다. 왜 유발 하라리인지 실감이 간다.

젖은 땅에서 걸으면 효과 3배라 해서 예보된 비를 기다리며 걸었지만 바람에 슬쩍 얹혀 다녀가버렸다.

저녁은 혼밥, 동네 단골 식당에서 순대국밥을 먹었다. 내일부터 맨발걷기 빠지지않도록 마음ㅈ단디 먹는다. 일단 파상풍 예방주사부터~~

내일 흥해초 1교시부터 4교시까지 효실천 수업으로 출근시각에 맞춰 나가야 한다. 아이들 만날 생각에 설렌다. 학교 현장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퇴직 후  기간제 2개월 마친 게 2년 반 전이니 낯설진 않을까..]]></description>
			<author><![CDATA[서정애]]></author>
			<pubDate>Sun, 19 Jul 2026 21:54:2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dolgol.com/?kboard_redirect=9"><![CDATA[자유게시판 (제로보드4: free1)]]></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인교연 포럼]]></title>
			<link><![CDATA[https://dolgol.com/?kboard_content_redirect=48025]]></link>
			<description><![CDATA[<ol>
 	<li><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5b5fd15123d7853654.jpg" alt="" /></li>
</ol>
주제발표, 토론 발표가 뜨거웠다. 좌장인 송미나 샘의 진행이 돋보였다. 그녀는 몇 년 전 유초등 수석교사 전국 회장을 맡았고, 교육부 산하 교육정책국장등 굵직한 직함과 토론  좌장 경력도 많다. 초등 수석교사라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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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뷰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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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환 교수 강의 후 단체 사진, 늦게 도착하여 전반부 일정 마친 후 단체사진은 함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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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후 남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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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강줄기..잠이 안와 뒤척이다가 담은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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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30분까지 열띤 토론이 이어진 간담회..좀 지루했다. 한 사람이 마이크를 너무 오래 잡아서 다음 순서는 짪게갔다. 인성교육에 너무 열띤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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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학교 교장이며 대구교대 부총장인 권택환 교수의 강의가 인상적이었다. 맨발걷기와 뇌과학 연구와  20년 사례집. . EBS 출판 의뢰로 3년전 출간했단다. 가장 멀리서 온 사람에 당첨.. 저자 사인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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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30분까지 이어진 2차 간담회에서 경북지부장 강미숙 샘과..그녀는 포항 지회장으로 나를 끌어들인? 장본인이다. 중등 윤리 수석교사로 2년 전에 퇴직했다. 같은 수석이지만 초등인 나와 만날 일이 거의 없었다. 인연이란 참 묘하다. 이렇게 포럼에서  룸메로 다시 만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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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코바코 연수원..남한강 뷰가 절경인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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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아침 차담회 장소인 한옥 카페 가소담 정원의 수련..고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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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18일 경기도 양평에서 인교연 포럼이 있었다. 대구 경북 지부에서는 4명이 갔다. 올 연초 얼떨결에 맡은 포항지회장이 부담스러웠는데 방향성을 잡게해준 뜻깊은 포럼이었다.

왕복 11시간이라는 어마무지 먼 거리를 운전해준 포항 지회 국장님께 감사드린다. 퇴직 4년만에 첨인 연수가 신선했다. 프로그램도 아주 좋은..

<iframe title="Morning of My Life(내 인생의 눈부신 아침)💜Esther &amp; Abi Ofarim( 에스더와 아비 오파림), 한글자막 (HD With Lyrics)🌴🌿🍒🌻🍓" src="https://www.youtube.com/embed/1nuA7Lt5J8Q?feature=oembed" width="1080" height="608"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지금은 눈부신 내 인생의 아침...!!!
이 곡은 이스라엘 출신의 에스터 오파림과 그녀의 남편 아비 오파림이 1967년 발표한 곡으로 Barry Gibb(베리 깁스)가 작곡한 곡입니다.
팝 가수 오파림 듀오는 맑고 서정적인 음색과 포크 음악 특유의 깊은 정서로 사랑받은 아티스트였습니다. 가사 내용은 다소 철학적인 내용이 들어있어 해석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가사 중 달은 실제 달이 아니라 방 안의 작은 공간에 투영된 자신만의 달과 꿈의 세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저녁이 되면 나는 달을 향해 조용히 날아갈 거예요. 즉, 꿈과 그리움이 머무는 그곳으로 간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죠.
인생은 이제 막 시작일 뿐, 조급해 하지 말아요, 사랑하며 산다는 건 너무 아름다운 일이죠. 지금이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용재천사]]></description>
			<author><![CDATA[서정애]]></author>
			<pubDate>Sat, 18 Jul 2026 20:24:54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dolgol.com/?kboard_redirect=9"><![CDATA[자유게시판 (제로보드4: free1)]]></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서귀포 휴애리]]></title>
			<link><![CDATA[https://dolgol.com/?kboard_content_redirect=48024]]></link>
			<description><![CDATA[<blockquote><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579807f098a4750428.jpg" alt="" /></blockquote>
숙소 '오션 스테이'체크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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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정원..아직 수국이 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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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리 저수지, 가볼만한 곳으로 검색되어 찾았는데 물이 말라서 볼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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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앞 의녀 홍윤애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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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을 위해 희생한 의녀 홍윤애의 절개를 의미하는사랑의 종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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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파두리 항몽 유적지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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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경 늦으막이 체크아웃, 인근의 가볼만하다는 수산저수지와 금산을 찾았다. 저수지는 물이 말라 볼품없었고, 난대림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금산은 공사 중이라 서둘러 둘러보느라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없었다.

수국길이 있다는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 갔으나 시든  수국은 몇 그루 정도였다. 뜻밖에 해바라기를 만나서 기뻤다. 빛이 너무 강한 시간에다 너무 습학느 더워서 안내판 따라 토성길 조금 걸었다.  절정이 지났지만 휴애리 수국이 생각나서 이참에 한번 가보자고 했다. 1주일 전 포스팅 사진엔 아직 수국이 풍성해서 볼 수 있겠다는 희망을가지고  너무 멀다고 망설이는 그를 설득해 출발..

아쉽게도 수국을 몽땅 정리해버린 뒤였다. 길어야 이틀 전쯤인 듯, 바닥엔 꺾인 수국송이가 흥건했다.

라임라이트가 한창이라 라임빛 안복을 누릴 수 있어 감사했다. 중산간을 넘어올 땐 안개로 운전힘들었는데 내려오니 쨍했다.

6시5분 발 제주행은 20여분 늦게 출발, 마트 들렀다 오니 9시가 넘었다. 패스트 푸드 떡볶이와 순대로 늦은 저녁을 먹었다.

2박3일 같은 1박2일 제주 여정이 아주 알차서 부듯했다.]]></description>
			<author><![CDATA[서정애]]></author>
			<pubDate>Wed, 15 Jul 2026 23:27:4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dolgol.com/?kboard_redirect=9"><![CDATA[자유게시판 (제로보드4: free1)]]></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마틸다]]></title>
			<link><![CDATA[https://dolgol.com/?kboard_content_redirect=48023]]></link>
			<description><![CDATA[<p style="padding-left:40px;"><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578d8340c716004425.jpg" al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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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padding-left:40px;"><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578d833d4497928430.jpg" alt="" /></p>
<p style="padding-left:40px;"><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578d833b9619967940.jpg" alt="" /></p>
<p style="padding-left:40px;"><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578d8339e5d5359300.jpg" alt="" /></p>
<p style="padding-left:40px;"><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578d83378154693261.jpg" alt="" /></p>
<p style="padding-left:40px;"><img src="http://dolgol.com/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607/6a578d83240ac7641743.jpg" alt="" /></p>
예정보다 약 1시간 늦은 9시30분에 북 토크를 마치고 엘피 카페 '마틸다'에 갔다. 북 토크 주최한 정현덕 님의 안내다.

도서관에서 10 여분 달리다 한적하고 어두운 시골길으로 접어들어 길을 잘못 든 줄 알았다. 네비가 멈춘 곳은 담쟁이가 간판을 다가려서 내려서 확인해야 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밤 9시부터 11시까진 웨이팅을 해야할 때가 많단다. 음반이 엄청 많았다. 엘피 카페 로망이었는데 신청곡 3곡도 다 들을 수 있는 행운을..  다음에 제주에 오면 꼭 찾아야겠다. 이번 제주행의 큰 수확이다.]]></description>
			<author><![CDATA[서정애]]></author>
			<pubDate>Wed, 15 Jul 2026 22:46:29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dolgol.com/?kboard_redirect=9"><![CDATA[자유게시판 (제로보드4: free1)]]></category>
		</item>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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