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힘이 되어준 멘토가 한 분 있었습니다.
변화경영전문가 구본형 선생입니다.
내 삶에서 많은 영향을 준 분입니다.
그분의 책을 읽으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실제 많이 만나기도 하고 여행도 많이 다녔습니다.
우리 집에도 세 번이나 왔습니다.
내가 책을 쓰게 된 것도 그분의 영향이 컸습니다.
회사에서 사표를 낸 것도 그렇습니다.
그분도 IBM에 20년 근무하다가 1인 기업가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환갑을 1년 앞두고 폐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올해 4월이 되면 10주기입니다.
제자들은 4월 1일 서울에서 10주기 행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번 행사를 위해 맨토의 책 18권을 다시 읽고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발췌하여
거기에 나의 생각과 경험들을 넣어 책을 썼습니다.
총 195개의 꼭지가 나왔습니다.
그것을 10개의 주제로 재분류하여
한 권의 책으로 멘토의 생각을 읽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드디어 오늘 모든 작업을 마치고 내일 인쇄에 들어갑니다.
이번 책은 멘토의 책을 다루는 것이라 부담이 더 컸습니다.
책 제목은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 마디>로 정했습니다.
앞으로 1주일 정도 지나면 책이 나올 것입니다.
새봄을 맞아 이 책이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봄 햇살과 같은
따뜻한 기운을 줄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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