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학교뒷산 산행길 2
이름: 서정애

등록일: 2008-11-28 13:53
조회수: 3516 / 추천수: 332

<어양지>

<어양지 지나 가파른 오르막 오르면 소롯한 오솔길이 팔벌리고....>

<진달래 1 군락지길- 가장자리 때아닌 연두빛 저고리 입고 있는 진달래 >

<오손도손 정겨운 소나무 오솔길>

<체육시설 _ 가끔씩 시간 여유로울 때 허리비틀기도 하는....>

아주 오래 전 사람들의 말은 시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울림을 지녔던 말.
그 시절 사람들은 바람의 말, 비의 말, 별의 말, 대지의 말,
숲의 말도 알아들을 수 있었다네요.
숲길을 걸으면서 바람의 말, 숲의 말을 들으려 귀를 모읍니다.
원형은 알 수 없으나 시에 가까웠던 사람들의 말을 더듬어보고 싶습니다.
숲속 오솔길을 걸으면서...

아침 비꽃 몇 송이 피어나더니 햇살 눈부십니다.
평화로운 오후시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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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지난 오월이였지 네네 집서 모임했던날.
그날도 니 호루라기 따라
우리들 모두 집 뒷길로 올라 가 보았던 생각나네.
반년전이다 것도...빠르기도 한 세월
사진 찍어 놓으니 그때보다 훨 멋있네.

2008-11-29
20: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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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애

요즘도 산행 열심히 하니?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사는 네가 참 아름답다.
사랑한다. 친구야, 보고 싶다 친구야!

2008-12-01
09: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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