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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꽃무릇이 피었어요~
이름: 서정애


등록일: 2021-09-16 11:41
조회수: 217 / 추천수: 16




이틀 전에 갑자기 쑤욱 올라온 꽃무릇 대궁은 그단새 다홍빛 꽃술을 펼친다.
9월 하순경 절정이 될 것이다.



두메부추/작년 10월에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이쁜 자태에 매료되어 곧바로 주문했던 꽃...
한뿌리씩 포기나눔해서 서너 배로 늘여 심었다.
보라색 솜방망이 같은, 하늘거리는 자태가 예쁘다  



꽃부츠...안동의 민화 작가님 작품
내 것과 가향 여인들에게 줄 선물 ... 신어보니 엄청 편안하다.
비오는 날 아니어도 부츠 대용으로 신어도 좋겠다.


아침 운동 강도가 높았나...
3시간 수업이 부대꼈다. 2학년  마지막 반 한 명의 지속적인 수업방해로 더 힘들었다.
참다참다 버럭 소리를 질렀다.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 주지 말라며..
1학년 때 담임이 애를 먹던 모습이 떠올랐다.
불안정한 가정환경 탓이라 이해하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하다.
감정코칭으로 다가갔지만 내 목소리엔 날이 서있었다.
불안했을 다른 아이들 마음을 좀 어루만져주고 수업을 겨우 이어나갔다.
아이들 수업 소감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다행이다.

한둘씩 피어나는 꽃무릇...
곧 절정을 이룰 것이다.
작년에 일궜던 쉼터 벚나무 화단과 대숲에 묻어두었던 꽃무릇도 한두송이씩 피어나기
시작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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