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1.9.7.(화) 가향 쿠킹 클래스
이름: 서정애
등록일: 2021-09-08 16:23
조회수: 1016 / 추천수: 284
오전 쿠킹클래스(4명) 세팅
오전 클래스 때의 초록초록 마당
오후 6시 30분 가향 쿠킹클래스
디저트 '얼그레이 판나코타' 레시피와 디저트
메인 요리 ' 버섯리조또'/ 부추꽃, 층꽃, 구절초로 만든 부케가르니...
부케가르니란 이탈리아 요리에서 육류 냄새를 없애는 데 사용하는 것으로 주로 허브로
만드는 것인에 딸은 쿠킹 클래스 참석자들에게 웰컴 기프트로 개인 앞접시에 담아둔다
오늘 아침(9월8일) ...평화롭다고 보내온 스튜디오 창 밖 풍경
2021.9.7.(화) 오후 6시 30분 가향 쿠킹 클래스를 했다.
와인을 즐겨 마시는 얘들이라 향 좋은 와인은 내가 준비 해두었다.
특히 주영이가 좋아할 무드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행복해 할 줄 몰랐다.
오랜만의 만남이기도 했지만 클래스 들으랴, 정담 나누랴 바빴다.
클래스 오픈 격려금을 따로 챙겨 딸에게 줘서 고마웠다.
역쉬 가향~~
메인 요리는 이탈리아 3대 버섯이라는(이름은 까먹었다) 00버섯을 넣은 리조또.
이탈리아식은 쌀이 너무 딱딱하여 푹 익혀달라 했다.
'이건 아닌데...'하는 딸에게 한국식으로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탈리아식 파스타도 너무 딱딱하여 우리들 입맛엔 맞지 않더라는...ㅎㅎ
내년 6월 23일 육거리 중앙 아트홀에서 가향 3색전 사진 전시회 준비를 하고 있다.
그룹전, 개인전 등 다수 전시회를 연 주영이 기획이다.
저번에 보낸 사진 인화한 것 가져와서 구체적 작품 컨셉을 논의 했다.
내 주제은 '꽃과 아이들'... 습기 차있을 카메라를 다시 꺼낼 계기가 되어 기뻤다.
9월30일까지 사진 20매를 보내달라는 주영의 리더십에 고마워하며...
쿠킹클래스와 사진 전시회 기획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