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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폭 마누라
이름: 서정애


등록일: 2021-08-31 14:54
조회수: 246 / 추천수: 17










맹세코 그에게 손끝 하나 건드린 적 없다.
어깨 손 올린 것 외엔...

일요일 7시경 보경사 숲 치유 체험 마친 후 저녁 먹고 파김치기 되어 귀가하니
2층에서 조카 은혜와 딸 그와 셋이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씻고 재워놓았던 LA 갈비를 구워주겠다고 했더니 남편이 '씻고 한다고?' 하길래
2층으로 곧장 올라갔던 것.
나를 기다린 것은 맛있는 갈비구이를 먹으려고 했던 것,
곧장 먹을 줄 알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아 되물었고 난 쿵쿵 소리내며
재미삼아 허풍 위압 자세로 올라갔던 것이다.

특유의 몸개그로 그는 내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는데 '엄머머머..'를 연발하며
몸개그를 했던 것이다.
아빠광팬인 딸은 순간 포착을 기막히게, 아니 오버 액션으로 구도를 잡았던 것.
내가 봐도 무지막지한 조폭 마누라 포스라 빵 터졌다.
어제 저녁 이 사진을 받아보고 얼마나 웃었던지...
자정무렵이었는데 혼자 소리내어 웃었다.
눈물까지 찔끔거리며...

쩝.... 사실과 다른 뉴스를 가끔씩 접하는데 이렇게 왜곡보도가 가능하겠구나 싶다.
여시같은 딸! 아빠바보 딸!ㅎㅎㅎ



박미경 - 이브의 경고, MBC Top Music 199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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