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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돌골 빈 들판
이름: 서정애


등록일: 2020-10-16 11:59
조회수: 224 / 추천수: 11




돌골 몇 두락의 논에 가을 걷이가 끝나는 데는 이틀이면 충분했다.
자그마하고 마른 체형인 초로의 아저씨 혼자 하신다.
어제 퇴근 길에 휑해진 들판(들판이라고 할 수 있는지..), 몇 송이의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풍경 앞에 잠시 머물렀다.
역동적인 구름이 발목 잡았을 것이다.
빌딩 숲을 옆구리에 낀 돌골 사랑지가 외로워 보인다.



가을타는 여자/이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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