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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소한 돌골 봄풍경
이름: 서정애


등록일: 2020-04-02 09:46
조회수: 277 / 추천수: 22




돌골 유래인 바위/다실창에서 바라본 풍경



안방에서 바라본 목련







이층 거실창 목련 풍경



주방 창 풍경





2층 계단 구석 유채꽃/꽃을 좋아하는 딸아이 덕분에 집안이 환하다.
난 한 번도 마당꽃을 꺾어 집안에둘 생각을 안했는데...
앞으로도 하지 않을 듯.. 마당에서 보는 것으로 족하다.


꽃을 아주 좋아하는 딸아인 요즘 제 세상을 만난 듯하다.
뒤란에 올라 유채와 장다리, 각시복숭아꽃과 벚꽃, 앵두꽃을 꺾어 집안을 밝힌다.
그저께 다이소에서 투명 유리꽃병 큰 것 두개와 박은 도자기 꽃병을 사더니
가득 꽃아 집안 구석구석 밝힌다.
이층 거실이 꽤 근사하다. 창문 너무 소나무숲과 어우러져....

두보는 곡강이수 <곡강(曲江)1에서
'한 조각 꽃잎이 져도 봄빛이 줄어드는데
만점 꽃잎이 바람에 날리니 참으로 시름에 잠기네
봄을 마음껏 보려고 하나 꽃잎은 눈을 스치고 지나가니
어찌 몸이 상할까 두렵다고 술을 마시지 않으리'
읊었다지만 꽃들이 가고나면 또다른 꽃들이 오니 무어 그리 걱정일까...

찬란한 슬픔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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