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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에꽃
이름: 서정애


등록일: 2021-01-08 15:10
조회수: 995 / 추천수: 23














'오늘은 여생의 첫날'이라는 말은 희망적입니다.
신은 우리들에게 청신하게 공평하게 '하루'를 배달해주었습니다.
내 남은 생의 첫날을 소중하게 챙겨야겠습니다.

최고의 한파라고 하네요, 북극발 한파에 온나라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얼마나 추웠으면 전선이 쉬지않고 '휘이잉휘이잉 울고있습니다. 겨울울음....
입주 17년차에 처음 본 다실 창문에 핀 성에꽃...
자연은 유리창 캔버스에 붓칠하여 추상화 한 편을 남겼네요.
어떻게 저런 추상화를 구상하였을까요,
위대한 예술가 자연 앞에 새삼 경외심으로 두 손 잡습니다.
세탁실로 가다가 성에꽃을 보고 깜짝 놀라 서둘러 카메라 찾았습니다.
dslr에 담은 것은 어떤 색감과 어떤 포커스의 문양일지 궁금합니다.

엊너녁부터 온수관이 얼어붙었습니다.
세수도, 샤워도 할 수 없어 불편했습니다.
그는 오전 내내 보일러실을 들락날락 하며 난로를 켜놓고 살피더니 좀전에 드뎌 해결했어요.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연일 맹추위지만 기죽지 않고 운동 나갑니다.
거실에 넣어두었던 줄넘기 줄, 얼지 않아 제대로 줄넘기를 할 수 있을 듯요.
어제 저녁엔 자주 걸려 160개에 그쳤는데 오늘은 최소 500개 하려구요.
운동 다녀와서 매일 1000개씩 목표입니다.

이렇게 추운 날, 그대는 어떻게 지내는지요?
아무리 맹추위가, 코로나가 기승을 부려도 어깨 당당히 펴고 나가요.
그것들이 쫄아서 비켜가도록~ ㅎㅎ



Scott McKenzie - San Francisco

언제 들어도 좋은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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