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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주 여행
이름: 서정애


등록일: 2021-03-08 00:51
조회수: 261 / 추천수: 25




주문진 소돌아들바위 공원...어느 것이 아들바위인지 모르겠음



주문진 항



주문진 해수욕장









숙소 클라우드 펜션 뒷산 저녁달





쥔장이 소개해준 '새횡성한우 식당' 나가는 길... 식당에서 픽업하러 오기로 함





달달한 휴식



복층 숙소 2층에서 내려다본 풍경. 미니 2층엔 영화 볼 수 있는 공간



편백나무 욕조.. 이것에 끌려 예약함.



25일 이른 아침 원주 구룡사 숲길..숙소 인근이다



구룡사 대웅전



구룡사 편백나무 체험길





박경리 문학의 집



작가는 질곡의 세월을 사마천에 기대어 건너오신 듯



용정 무대인 홍이동산을 지나 '용두레길' 내려오다...나무 전봇대가 인상적이다.





작가의 집... 현관 입구에 작은 웅덩이 하나 있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손주들을 위해
직접 작업한 것이라고.. 메말랐지만 그분의 손길이 느껴진다.



1980년 정릉에서 이곳 원주를 터전을 옮겼을 당시 원주시 단구동 작가의 집 주변은
자연 속이었나보다.  늑대, 여우, 까치독사, 하이에나...
고양이와 호미가 벗이었을 것이다.
적막을 펜대에 기대어 세월의 강을 건너오셨을 듯..먹먹했다.



경리 누님의 기를 받고 싶다고...ㅎㅎ



민족의 서사시 '토지'... 깨알 같은 글씨의 세로 2단으로 씌어진 1부 부터 완독 후
박경리 작가에 대한 경외심으로 두 손 맞잡았다.
토지에서 만난 '섬진강'은 아이들 어릴 때부터 벚꽃 만개할 때나 여름 섬진강 모래톱으로
달려가곤 했다.
해거름 강둑이나 모래톱에 앉아 물고기가 펄떡펄떡 뛰어오르는 모습을 무연히 바라보며
서희와 길상이, 용이와 월선을 그리곤 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우리나라 최초 최장의 계곡 출렁다리란다



출렁다리 건너 하늘바람길에서 바라본 풍경







출렁다리에서 조망한 간현 유원지









일본 건축의 거장 안도 타다오의 '뮤지엄산' 상징물



종이박물관





뮤지엄산 '물의 정원'



19금? ㅎㅎ 첫관람지인 조각공원 '빨래하는 여인상



자작나무 숲길





백남준의 '커뮤니케이션 타워'





암석정원



2월24일 ~ 2월 25일 주문진 거쳐 원주 여행 다녀왔다.
막내가 갑자기 집에 온다고 했고 벌여놓은 대나무 베기 등 마당일이
많아 여유가 없는 그의 제안으로 하루 당겨왔다.
난 멀리 강원도까지 왔으니 하루 더 묵거 연천까지 가볼 작정이었지만 양보의 미덕을..ㅎ

올라가는 길에 주문진 '복남이네 야생화' 들러 세 박스 추천해주시는 야생화 샀다.
점심은 주문진에서 막국수를... 맛이 너무 없어 실망..
그래도 야생화 플랫폼인 '심폴'에서 많이 거래했던 '복남이네'야생화 집에 직접 들릴 수
있어 괜찮았다.
이왕 주문진에 들렀으니 가볼만한 곳이라는 소망아들바위공원과 주문진 해변에서
쪽빛 바다, 너울성 파도를 즐겼따.

숙소인 원주 클라우드 펜션으로... 네비를 무시하고 국도 경유하니 무려 5시간 걸린다.
주문진에서 소요한 시간 빼고도.
숙소는 생각보다 더 마음에 들었다. 민박촌 마을 제일 윗쪽에 있었다.
현대식 디자인에 내부가 아주 깨끗해 최근에 오픈한 줄 알았는데 9년 되었단다.
저녁은 쥔장이 안내해준 고급진 횡성한우로...

페치카 불 지피느라 땀 꽤나 흘렸지만 3번 시도 끝에 드뎌 성공..
분위기를 즐겼다.
2층에서 영화 좀 보다가 숙면... 이부자리, 화장실, 편백나무 욕조..모두 굿!

이른 아침 듯밖의 구룡사 편백나무 숲길이 좋았다.
사찰은 신라시대 창건한 고찰이라지만 최근에 중수한 듯 새 건물이라 별 감흥이 없었다.

박경리 문학공원, 소금산 출렁다리, 뮤지엄 산...
박경리 문학공원은 15년 전쯤 문학공원 지정 훨씬 전에 들렀덪 곳이라 감회가 남달랐다.
작가의 동상, 생전에 고양이를 보살폈고 호미를 즐겨 들었던지라 동상에 나란히 있었다.

뮤지엄산은 뜻밖의 감동이었따.
자연예술 건축가인 일본의 안도 타다오 설계란다.
건축에 대한 설명 시간에 맞추어 꼭 다시 들리고 싶은 곳이다.

2박 3일 여정을 1박2일로 당긴, 밤 9시 30분경에 귀가한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충만햇다.
원주는 문화 자부심이 대단한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
다른 계절에 꼭 다시 들리고 싶은 곳이다.



김종환/사랑하는 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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