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5. 문무대왕릉 일출
새해에는 건강하고
작은 일에 감사하며
평상심을 곧 행복임을 알게 하고
소망하는 일이 반쯤은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바라는 대로 다 이루어지는 것이
행복이라던 생각을 반성합니다.
그것이 얼마나 큰 욕심이자
교만일 줄,
그 마음 때문에 행복과 거리를
두고 살았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과정에 있으며
결과로 오는 순간의 느낌일 뿐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행복에 집착하는 마음이
행복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새해에는
나 자신을 더 사랑하고
믿음을 가지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스스로 사랑하지 않으면서
타인으로 부터 사랑받길 원하지 않길,
자신을 믿지 않음으로써
다른 사람의 평가에 흔들리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내 앞으로 배달된 '오늘'이라는 선물을 온마음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