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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친정 나들이
이름: 서정애


등록일: 2021-08-06 07:58
조회수: 139 / 추천수: 12




7월25일 일요일 '행복한 한우구이' 에서 저녁



친정 야외 탁자에서 엄마가 쏜 냉커피



활동적인 성향이 비슷한 막내 동생과 아침 6시 10분에 출발, 앞산 트래킹...
약수터에서



앞산 정상에서 조망한 대구 시가지







포스 작렬...ㅎㅎ



막내동생과 서문시장 그릇 도매점에서 산 코렐 식기
팔순 넘은 엄마를 위한 리마인드 신혼 그릇 세트


밀란에서 막내 동생이 귀국한 것은 7월 12일...
7월 25일 일요일 새벽 미사 마치고 친정으로 향했다.
2년만에 막내동생 내외와 만남은 반가웠다.
해마다 여름이면 나와서 친정 가족 모임을 했지만 작년엔 코로나라 건너뛰었다.

점심은 엄마가 차려주신 콩국수 먹고 틈새에 서문시장에 들렀다.
'영화 레이스'에 들러 식탁보감을 뜨고 서문시장 지하 그릇 가게로 갔다.
올해 연초에 시집에 사드렸던 가볍고 튼튼한 코렐 세트를 엄마께 선물하고 싶었다.
동생은 밀란으로 가져갈 주물솥과 막걸리잔 세트를 사고 나는 엄마를 위한 그릇과
내가 필요한 여러 가지 주방기구를 샀다.
량이 많아 이튿날 배달해준단다.
더위를 식힐겸 서문시장 '옥루몽' 2층에 올라가 팥빙수를 먹었다.
국산팥과 우유만 들어간, 딱 내 스타일 팥빙수가 맛있었다.

한우구기 맛있게 먹고 저녁무렵 마당 한 켠의 탁자에 빙 둘러앉아 울 아부지 18번 노래도
청해 듣고 밀란 스칼렛 극장 테너 가수 막내 제부의 노래도 들었다.
모처럼 부모님과 함께 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런 날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에 짠한 마음이 들었다.
하루가 다르게 노쇠해지는 부모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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