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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졸업발표회- 이탈리아풀코스요리
이름: 서정애


등록일: 2009-08-22 22:52
조회수: 9393 / 추천수: 921



핑거푸드1(행사장 입구에 차려졌던 - 부르스케타  


핑거푸드2 - 미니 카프레제


구두모양 냅킨


안티파스토(전채요리)
- 호박주빠를 곁들인 부드러운 문어와 속채운 호박꽃 튀김(둘째모둠 작품)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세상에 그렇게 맛있는 요리가 있었다니~
호박꽃튀김 말로만 들었는데... 딸에게 배우려구요.
앞으로 왕족발에서 이탈리아요리로 변신.. ㅎㅎ

프리모 삐아또(첫번째 접시) - 해산물크림소스와 오징어먹물 라비올리


세꼰도 삐아또(두번째 접시) - 뽈렌타와 감자튀김을 곁들인 쇠고기 정강이살 브라사또


돌체(디저트) - 다쿠아즈를 곁들인 크림 볼레르


삐꼴라 파스티체리아 - 차마시면서 먹는 과자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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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진행하면서 장장 3시간에 걸쳐 먹은 이탈리아풀코스 요리입니다.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먹기 시작한 핑거푸드(다섯 종류나 되었어요) 부터 시작하여
먹기 시작한 기나긴 이탈리아요리 본격 탐방....
요리의 예술적인 면을 보면서 감탄 또 감탄했어요.
세계적인 쉐프들에게 '명장'이라는 칭호를 부여하는 뜻을 알았습니다.

세꼰도 삐아또 부터는 음식을 서서히 남기기 시작, 그이후론 감당을 못하겠더군요.
코스요리부터 먹고나서 평가서를 써야했는데 울 둘째 모둠에서 한 것이 제일
환상이었습니다. 종합결과 1등을 했다더군요.
출국하기전 꼭 배워두려구요, 색다른 요리가 될 것 같아요.
손님 오시면 늘 회 아니면 왕족발이었는데 새로운 변신을......
호박꽃튀김 말만 들었는데 단호박수프에 속 채운 호박꽃튀김 그리고 부드러운
문어와의 조화, 대단했답니다. 모두들 탄복을 하더군요.  

십수년전 친구와 이탈리아여행한적 있었는데 그때 가이드가 그러더군요.
그나라에선 보통 저녁식사시간이 두 세시간이라는데 마지막에 아이스크림과 과자 그리고
커피를 마신다고. 그래도  뚱보가 없는 것은 바로 토마토와 올리브유에 비밀이 있다구요.
그래서 이탈리아요리가 웰빙식으로 각광을 받는다고.
코스요리를 먹으면서 그말 실감했습니다.

딸과 엄마의 차이점,
큰딸 : " 엄마, 오늘 어떤 맛있는 요리가 나올까?
나 :  " 이 더운날 그많은 손님들 접대를 위해 음식 하려면 얼마나 땀을 흘렸을까?
        너무 더웠겠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요리 먹으면서 내내 아이가 흘렸을 땀을 생각하니 안쓰러웠지만 어차피 앞으로
견뎌내야할 몫인걸요.

건강하게 잘 견뎌내고 어엿한 요리사로 돌아오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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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현옥아 이탈리아 요리가 정말 예쁘네..
정성을 정말 많이 쏟았겠구나~
이런 솜씨 좋은 현옥이가 자랑스럽구나
현옥아 훌륭한 예술가야 넌~~ <고모가>
2009-09-02
10: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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