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1월 9일 토요일 공동 출간기념회
이름: 서정애
등록일: 2024-11-28 03:02
조회수: 130 / 추천수: 42
제 16회 일월문화제 '내 이름은 문학' 걸개 글/붉은 사슴이 사는 동굴에서 발췌
꽃꽃이에 열중인 티나 셰프
티나의 이탈리아 건강식 곡물 샐러드와 나의 루꼴라 김밥
곡물 샐러드와 채전의 싱싱한 루꼴라를 소로 한 김밥은 인기 짱!
명 사회자 동키와 예비 며느리 미래 양
꽃바구니 증정
작가의 말
더블:엔 출판사에서 한 달 간격으로 출간한 세 사람의 케잌 컷팅
8월 출간 김 작가, 9월 출간 김대성 스피치 연구소 소장인 김대성 원장, 10월 출간한 나.
더블 :엔 출판사 송현옥 대표와 경주에서 오신 김대성 스피치 연구소 식구들
<소통 좀 잘 하고 싶어>작가 김대성 원장의 인사말
저자 사인회
예비 사돈이 보내온 고급진 떡
샴페인을 마시며...ㅎㅎ
미래의 인사말
작품 낭독
사위 김서방의 인사말
김 작가의 작품 낭독
사회자의 깜짝 춤...내가 좋아하는 아들의 익살스러운 춤이다.
김 원장의 축하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노래와 기타 연주가 수준급이다.
스피치 연구소 이사님의 차분한 축사가 감동적이었다.
3 사람의 작품을 꼼꼼하게 읽고 정성을 다하여 쓰신 듯...
11월 9일 오후 1시, 돌골에서 3인 공동 출간회가 있었다.
우리 부부 공동 출간으로 좀더 크게 잡았던 계획과는 달리 경주의 김대성 원장님을 초대했다.
같은 출판사에서 한 달 간격으로 세 사람이 출간했으니 의미 있는 일이었다.
서울의 송현옥 대표님도 초대, 전체 인원은 11명, 단촐하면서도 알찼다.
딸이 준비한 이탈리아 가정식 건강 곡물 샐러드는 지난 인문학 산책에 이어 여전히
인기 만점이었다.
나는 루꼴라 김밥 준비로 예정 시각인 1시를 넘겼다.
주인공이 땀을 뻘뻘 흘리며 음식을 준비하다니...ㅎㅎ
외주로 음식을 준비하고 우리들은 우아를 떨려고 했는데 가격 대비 먹을 것도 없고
색만 화려해서 실속으로 하자고 했다.
셰프 딸도 두 팔 걷어부치고 나섰고 제천에서 당일 날아온 사회자 아들과 예비 며느리
미래, 사위 김 서방까지 힘을 합쳐 가족 행사가 되었다.
<나쁜 날씨란 없다>,<소통 좀 잘 하고 싶어>,<맹그로브 숲을, 읽다>
2부의 김 원장과 김 실장의 기타 반주와 축가,
김 작가와 아들의 익살스러운 춤과 노래로 이어진 2부는 흥겨웠다.
3인 공동 출간회는 경주 손님들의 말을 빌리자면 '비현실적'이었다.
음식 준비로 애쓴 티나 셰프에게 특별히 고맙다.
근무 마치고 피곤할텐데 한달음에 달려와준 멋진 사회자 아들
자질구레한 일을 세심하게 살피며 소리없이 움직여준 사위
서울에서 역시 한달음에 달려오신 송현옥 대표님
경주 스피치 연구소 식구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