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온 모녀... 인간관계 어려움을 토로하는 어머니께 드린 남편의 초기 저서
스테디 셀러였던 <유쾌한 인간관계>
이태리요리와 함께 하는 인문학 산책...
이틀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20일 금욜은 마당에서 진행했습니다.
간간이 내리는 비가 오히려 운치 있었어요.
21일은 뜻밖의 태풍 예보에 2층 딸의 쿠킹 클래스로 옮겨서 했습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분당, 익산, 가평, 부산 등 각지에서 예정대로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모두들 처음 뵙는데도 진행자가 던진 화두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스스럼없이 자신을 열어
마치 집단상담 장면 같았어요.
앞으로도 계속 이런 자리를 마련해달라는 주문을 받았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까지도 열대야에 밤잠을 설쳤는데
가을 문턱을 성큼 넘은 듯합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