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서 달려온 효연 부부 그리고 순정 부부.. 도우회
서울에서 달려온 용옥부부와 진숙, 영미
가드너의 건배 제의로 오프닝을...
19일 목요일에 내려와서 일손이 된 서울의 문선이와
이태리 요리 셰프 옥이
하루에도 몇 번씩 일기예보를 본다.
야외 일정이라 날씨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행사날인 금욜 토욜은 확실한 비가 예보되어있다.
꼼꼼한 그는 부랴부랴 파라솔 4개와 야외 원탁 2개를 주문했다.
계획은 천막을 빌리려고 했는데 분위기를 깬다며 바꾸었던 것..
최선의 선택이다.
서울의 용옥이 부부, 도우회 효연과 순정이 부부 그리고 대구 영미와ㅇ포항의 진숙이..
대부분 내 손님들이다.
시작할 땐 빗줄기가 제법 거세었으나 간간이 비가 멎거나 빗줄기가 약해져
더 운치있었다.
멀리서 한걸음에 달려와준 벗들에게 고마웠다.
1차로 멀리 내 친구들 보내고 딸 지인들과 11시까지 담소를 나누었다.
남편의 찐 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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