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둘째 금요일 오전에 햇살 낮모임 스터디다.
곧 양학동으로 출발 예정, 그새 한달이 훌쩍 지났다.
'햇살 그림책 시리즈' 프로젝트에 마음만 들떴나...
돌골 소재 그림책 텍스트 자료만 모아놓고 아직 점도 찍지 않았다.
오늘 일광 샘 강의를 바탕으로 시작해야겠다.
시작이 반이다.
<사랑의 꾀꼬리> 쿠프랭
쿠프랭은 라보와 함께 프랑스 클라브생 음악의 발전에 기여한 작곡가입니다.
클라브생은 피아노가 나오기 전 바로크 시대를 풍미했던 건반악이입니다.
<중략>
그가 남긴 네 권의 클라브생 곡은 후에 바흐, 헨델과 같은 바로크의 거장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졌습니다.
쿠프랭의 작품직은 바로크 작곡가들의 건반 음악 교과서인 셈입니다.
<사랑의 꾀꼬리>는 쿠프랭의 클라브생 모음곡 제 14번의 첫 번째 곡입니다.
밝은 느낌의 D장조로 주부는 8마디와 10마디의 두 부분으로 나뉘어있고,
여기에 네 마디의 코다가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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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꾀꼬리의 마음이 장식음을 가미한 느긋하고 여유있는 멜로디 속에
아름답게 그려져 있는 곡입니다./진회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