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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부신 아침 그리고 목수국 부케
이름: 서정애


등록일: 2020-07-21 13:32
조회수: 21 / 추천수: 2












새벽 잠결에 빗소리를 들었다.
'화욜은 비가 예보되지 않았는데...'
피로가 쌓인 탓인지 계속 잠자리에서 밍기적 거리다 창밖을 보았다.
아, 해바라기! 샛노란 해바라기가 피어있었다.
어제 보지 못했는데 밤새 단장한 꽃잎을 열었구나. 참으로 어여쁘다.
벌떡 일어나 뒤란으로 올랐다.
빗방을 머금은 초록숲이 에메랄드처럼 반짝인다.
샛노란 해바라기는 수줍은 듯 고개를 살짝 돌리고 있다.
무얼 더 바랄까! 내게 도착한 축복 가득한 선물 '오늘' 앞에서.
칠월 스무하룻날, 살짝 내린 비에 크리스탈을 달고 있는 초록숲...
삶은 축복이다!

토욜 들여온 목수국 '라임 라이트' 두 송이 꺾었다. 아이 얼굴만하다.
오늘 조촐한 퇴임식(관내 수석교사 두 분) 주인공에데 드릴 부케를 만들었다.
행사 주관으로 신경이 좀 쓰이나 잘 마칠 것이다.
송별사 마무리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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